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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신용평가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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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신용평가의 의의
국가신용평가라고 알려져 있는 정부신용평가(Sovereign Rating)는 정부의 전반적인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여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또한, 중앙정부 및 연방정부가 발행한 개별채권에 대한 지급 확실성을 분석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것도 정부신용평가에 포함됩니다.
정부신용등급의 경우 외화기준 정부신용등급과 자국통화기준 정부신용등급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NICE신용평가는 2011년 4월 6개국 정부에 대한 신용등급 발표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남미 등 각 대륙의 국가들에 대한 정부신용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의 글로벌화에 발맞추어 국제적인 신용평가사로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하여 나가겠습니다.NICE신용평가의 정부신용평가 현황
기평가 16개국
한국, 브라질,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슬로베니아, 페루, 아르헨티나, 베트남, 폴란드,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 인도
정부신용등급의 평가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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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신용등급의 평가구조
정부신용등급은 기본적으로 정부의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정적자수준, 공공부채 규모 등 정부의 재무상태 및 전망에 대한 분석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세출 및 정부수입(세입)은 그 자체가 국가 전체의 경제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2차 대전 이후로는 정부의 경기 조절기능, 사회 안전망 제공기능과 중앙은행의 Last Resort 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어 사실상 정부 신용등급 평가 시의 분석 범위는 국민경제 전체를 포함하게 됩니다.
복잡한 국민경제 활동을 효율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NICE신용평가는 다음의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평가항목을 크게 “경제안정성 평가”, “재정안정성 평가”, “금융부문 안정성 평가”, “외화유동성평가”로 구성되며, 각 항목에 대해서 “매우 우수”, “우수”, “보통”, “열위”, “매우 열위”의 5단계로 평가합니다. 이후 각 항목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부신용등급을 산출하게 됩니다.
각 평가항목 별 평가를 종합하는 과정은 단순한 가중평균의 방식이 아니라, 개별 국가의 Risk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은 경우,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경제안정성 평가”가 정부신용등급에 보다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반면, 다른 평가요소에서는 “평균”이상의 평가를 받았지만, “금융부문 안정성평가”, “재정안정성평가”, “외화유동성평가” 중 한 항목이라도 “열위” 이하의 평가를 받은 경우 해당 부분이 나타내는 위험요소가 정부 신용도 전체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내에서 금융부문의 비중이 매우 큰 상황에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매우 악화되어 있는 경우 향후 금융기관 자본확충이 재정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금융기관의 외화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금융부문 안정성평가가 정부 신용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